2009. 3. 11. 00:45
삶
도서관 개인 열람실을 이리저리 수소문 해서 하나 빌렸다..
ㅎㅎ
그래서 공부할 거리 이것 저것 챙겨서 오후 2시쯤에 도서관으로 숑!!!
거진 1년 반만의 도서관이였다.. 후아..사람많더라.. 이제 개강 일주일 지났을 뿐이였는데..
벌써 신입생들은 적응하고 공부하는 건가...
99년 일학년 도서관은 6층인가.. 잡지 코너가 있는데.. 그곳에 가서 컴퓨터 잡지나 보거나.. 4층에서 소설책이나 만화책으로.. 시간을 때우곤 했는데... 휴우~~ 요새에들은 아닌가.... 지금은 2009년 ㅡ.,ㅡ 아~~ 10년 ㅅㅂ~~
첨으로 가본 개인 열람실.... 오우... 좋네... 스텐드도 있고. 아늑한 공간... ㅋㅋ 근데 이런.. 위에 보니..뻥 뚫렸네... 일명 화장실 처럼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ㅋ 왜이렇게 해놨지 ㅋㅋ !!
아무튼 이리저리 펴놓고 공부할려고 했는데... 이런 바보가 있는지..필기구를 안들고 왔다는... 아놔.... -_-;; 멀뚱 멀뚱 봐서 난 공부가 안되서.. 10분만에 나와버렸다.
또 5층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ㅋㅋ!!! 결국 3시에 ...공부하러.. 이리저리 졸다가 공부하다가.. ㅋㅋ 옷을 얇게 입고 가서 그런지... 춥더라.........ㅠ0ㅠ...그래서 5시에 와버렸지..............
근데 개인열람실에서 귓에 이어폰 꼽고 공부하니까 공부좀 되던데.. 앞으로 계속 이용해야겠다.
드디어 해야지 해야지 하던걸 조금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열심히 ^^ 아자!!!